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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이진의 진솔한 소통과 시청률과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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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이진의 진솔한 소통과 시청률과의 상관관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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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캠핑클럽' 이효리 이진이 솔직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이며 다시 4%대 시청률을 되찾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경북 울진에 위치한 세 번째 정박지 '구산 해변'을 찾은 핑클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와 이진 두 사람은 이날도 역시 아침 일찍 일어나 차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효리 이진은 해변가에 정박한 캠핑카 근처에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JTBC '캠핑클럽'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JTBC '캠핑클럽' 방송 화면 캡처]

 

이효리는 결혼 생활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미국으로 간 이진에게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 나가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냐"고 묻자 이진은 "처음 6개월은 신나게 놀았다. 걸어 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딱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며 "6개월 지나니까 현실이었다. 내 삶이 바뀌었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효리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진은 "일은 안하고 싶었다. 마지막에 했던 작품이 너무 힘들었다. 촬영하고 집에 와서 맨날 울었다"고 고백하면서 "일일극 주인공이었는데 부담감이 컸다. 핑클 때보다 더 힘들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효리 또한 그동안 말 하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아침 장을 보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2층 주택을 발견한 이효리는 곧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효리는 "어릴 때 2층 쪽방에 살았다. 1층은 주인집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인은 정문으로 다녔는데, 우리 가족은 뒷문이나 옆문으로 다녔다"며 "그 곳에서 굉장히 오래 살았다. 데뷔 후에도 그 집으로 팬들이 많이 왔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캠핑클럽'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JTBC '캠핑클럽' 방송 화면 캡처]

 

이효리의 솔직하고 덤덤한 고백에 이진은 "그 집 전체가 언니네 집인 줄 알았다"며 "지금에야 안 사실이 너무 많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5회차에 접어든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서로에게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서로에 대해 다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는 2주 만에 기록한 4%대 시청률로 첫 방송 이후 꾸준히 4% 대 시청률을 유지해왔던 '캠핑클럽'은 지난주 3%대로 하락한 바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 캠핑을 시작하면서 응어리를 풀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하지 못하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누며 더욱 돈독해지는 핑클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캠핑클럽'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데뷔 21주년 완전체 공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캠핑클럽'을 통해 보여줄 이효리 이진 성유리 옥주현 핑클 멤버들의 모습에 기대가 높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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