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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리듬체조대회 화보]③[끝] '제2의 손연재는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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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리듬체조대회 화보]③[끝] '제2의 손연재는 나야 나'
  • 이정우 객원기자
  • 승인 2019.08.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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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정우 객원기자] 제44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마지막 날, 중고등부 학생들의 경기는 더욱 치열했다.

중등부 종목별 경기는 개인종합 우승자인 김가람(인천 초은중)과 준우승자인 이예원(궁내중)이 사이좋게 2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라이벌 구도를 보였다. 하수이(인천 초은중)과 손지인(봉은중), 전여진(서울 문정중)도 고른 성적을 보이며 메달권에서 각축을 벌였다.

고등부 종목별 경기는 서고은(서울 문정고)이 후프, 곤봉, 리본에서 여유 있는 점수 차로 3관왕을 차지하며 끝판왕 같은 경기력을 보였고, 김주원(서울 세종고)가 볼에서 1위를 하며 개인종합 우승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서희(인천체육고), 이소윤(서울 세종고), 문동주(한광고), 예은미(김해분성여고)도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였다.

중등부 줄 종목에선 1위 이예원(궁내중), 2위 김가람(인천 초은중), 3위 하수이(인천 초은중)이 수상했다.

김가람 선수가 줄 종목에서 백 밸런스 턴을 하고 있다.

볼 종목에서는 1위 이예원(궁내중), 2위 전여진(서울 문정중), 3위 손지인(봉은중)이 순위에 올랐다.

손지인 선수가 볼 종목 연기를 하고 있다.

곤봉에서는 1위 김가람(인천 초은중), 2위 하수이(인천 초은중), 3위 정지원(잠실중)이 차지했다.

하수이 선수가 허리재기 동작을 하고 있다.

리본에서는 1위 김가람(인천 초은중), 2위 이예원(궁내중), 3위 손지인(봉은중)이 차지했다.

이예원 선수가 리본 연기를 하고 있다.

고등부 후프 종목 1위는 서고은(서울 문정고), 2위는 김주원(서울 세종고), 3위는 장서희(인천체육고)가 차지했다.

서고은이 후프를 통과하는 AD기술(수구 난도)를 하고 있다.

볼 종목 1위는 김주원(서울 세종고), 2위는 서고은(서울 문정고), 3위는 문동주(한광고)가 순위에 올랐다.

김주원이 볼 연기를 하고 있다.

곤봉에서 1위 서고은(서울 문정고), 2위 장서희(인천체육고), 3위 예은미(김해분성여고)가 각각 메달을 얻었다.

장서희가 물구나무선 채 곤봉 연기를 하고 있다.

리본에서 1위 서고은(서울 문정고), 2위 이소윤(서울 세종고), 3위 김주원(서울 세종고)가 시상대에 올랐다.

이소윤이 균형을 유지하며 리본으로 원형그리기(스파이럴)을 하고 있다.

꿈이 모두 똑같지는 않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한다는 생각은 비슷했을 것이다. 개인경기 1분 30초 안에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대부분 선수들은 경기력과 정신력 모두 준비가 잘 되어 있었고, 부담감을 떨쳐내고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묵묵히 쏟아내는 모습은 보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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