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1:37 (금)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키움 2번 이정후-LG 6번 박용택 '눈에 띄네'
상태바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키움 2번 이정후-LG 6번 박용택 '눈에 띄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0.07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번과 6번에서 승부가 갈린다. 키움 히어로즈와 LG(엘지) 트윈스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단연 눈에 띄는 타순이다.

키움은 7일 오후 6시 30분 안방 고척 스카이돔에서 플레이볼하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마저 잡겠다는 각오다. 장정석 감독은 정규리그 최다안타 2위인 이정후를 리드오프 서건창 뒤에 붙였다.

1차전에서 쓰라린 끝내기 패배를 당한 LG는 일발 장타가 있는 김민성을 2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키움 좌완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를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키움 LG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사진=연합뉴스]

 

클린업맨 바로 뒤에 붙는 6번에도 눈길이 간다. 장정석 감독은 김웅빈을, 류중일 LG 감독은 박용택을 기용한다.

예비역 김웅빈은 1차전에서 당찬 모습으로 재차 기회를 잡았다. 박용택은 카를로스 페게로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포함 7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는 바람에 스타팅으로 나서게 됐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웅빈(3루수)-박동원(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

LG는 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