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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전 남자친구 법적 공방→근황 공개 "예상보다 가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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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전 남자친구 법적 공방→근황 공개 "예상보다 가혹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10.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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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김정민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김수미에게 위로를 받았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2회에서는 김정민에게 “너는 이별의 뒤끝을 알았고 큰 경험을 했으니 이젠 좋은 일만 있을 거다. 악플이 있어야 성장한다.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라”라고 말하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민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김정민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앞서 김정민은 지난 2017년 전 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과 결별하면서 법적 공방을 벌였다. 손태영은 2013년 7월부터 김정민과 열애를 시작했지만 교제 중 ‘헤어지자’는 통보를 듣고 난 뒤 화가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특히 당시 검찰에 따르면 손태영은 김정민에게 “너를 위해 쓴 돈이 이사할 때 2억, 카드 9000만원, 월세 6000만원, 쇼핑 3억, 현금 4000만원, 해외여행 2억, 선물구매비 1억, 장본 것만 5500만원이다. 현금 10억 원을 주고 사주었던 침대, 가전제품을 모두 돌려줘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후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방송인 김정민을 상대로 공갈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김정민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김정민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재판 직후 김정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0억이라는 돈은 정확히 전 남자친구가 사적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나에게 요구한 협박금이다. 재판에서 승소했지만 여전히 ‘10억 꽃뱀’ 등의 악플이 나를 따라다닌다. 악플을 볼 때마다 ‘내 잘못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겸허하게 받아드리는 중”이라면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2회에서도 김정민은 “그때 당시에는 좀 절실했던 거 같다.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각오는 했었지만 예상보다 가혹하더라”라며 현재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003년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1’에 출연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김정민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이다. 김정민은 다수의 예능, 뷰티 프로그램 등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전 남자친구와 법적 공방 이후 현재는 방송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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