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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열리는 '슈퍼볼대회' 핫한 아웃도어 전시장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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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열리는 '슈퍼볼대회' 핫한 아웃도어 전시장③
  • 이상은 뉴욕통신원
  • 승인 2014.0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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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스포츠Q 이상은 통신원] 이번 슈퍼볼은 패션의 도시 뉴욕 옆에 소재한 뉴저지에서 열릴 뿐아니라 미 동부를 강타한 사상 최악의 강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올 겨울 극지방의 한파를 겪고 있는 뉴요커들에게 슈퍼볼 당일 착용할 패션에 대한 준비는 각별하다. 역시 단연 인기는 할리우드 여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과 루시 루(Lucy Lu) 등이 입은 것으로도 유명한 카나다 구스(Canada Goose)의 미스틱 모델(Mystic Model)이다.

▲ 여자 얼굴이 박힌 프라다 털코트. 안나 윈투어(왼쪽)가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내 백화점과 트렌디 멀티숍의 조사 결과 단연 최고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또한 패션지 보그의 안나 윈투어(Anna Wintour)는 얼마전 ‘girls’ 프리미어에서 화려한 색상의 여자 얼굴이 디자인된 프라다 털코트를 입고 나와 ‘걸 파워’를 확실히 보여줬다. 특히 이 코트는 마크 제이콥스와 전 보그 이탈리아의 에디터 돈나 델로루소(Donne Dello Russo)가 입어 왔지만 이날 윈투어가 멋지게 소화하면서 급속도로 관심을 모았다.

▲ 마크 제이콥스가 선보인 프라다 털코트

스키장 외에서 입을 수 있는 옷 중 역시 몽클레어(Moncler)의 퍼퍼스(puffers)도 인기다. 예전보다 훨씬 슬렌더하면서 투박하지 않은 라인을 선보여 화제다. 미국 소호에 위치한 몽클레어 가게는 세일에 들어가는 순간 한 블럭을 모두 감쌀 정도로 손님들이 줄을 서는 장관을 펼치는데 역시 가격대가 뉴요커들에게도 만만치 않은 듯하다.

▲ 고급스러운 아웃도어 대명사 몽클레어의 퍼퍼스

트렌치 코트로 유명한 버버리도 역시 4년 전부터 양털 자켓을 선보였는데 특히 영국 여배우 키라 나이틀리가 몇년 전 입고 다녀 유명세를 타 버버리 또한 뉴요커들에게 꾸준히 인기다.

위 브랜드들이 2천~3천 달러의 고가라면 요즘 1천 달러대로 이브스 살로몬 (Yves Salomon) 퍼 자켓도 인기가 많다. 특히 뉴욕에서 가장 트렌디한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 커나 자벳(Kirna Zabet), 바니스 뉴욕 백화점(Barneys New York)에 판매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강추위 속 열릴 이번 슈퍼볼 대회가 세계 최고의 패션 도시에서 치뤄지는 만큼, 가장 핫하면서 실용적인 아웃웨어들을 만나는 장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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