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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6위, 호날두 10위, 르브론 15위... 무슨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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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6위, 호날두 10위, 르브론 15위... 무슨 순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6.12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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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미국‧농구) 5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6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이상 축구) 10위, 르브론 제임스 15위, 스테판 커리(이상 미국‧농구) 68위...

무슨 순위일까?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가장 위대한 21세기 남자 운동선수 랭킹을 매겨 공개했다. 

가장 위대한 21세기 운동선수 순위 톱5. [사진=마르카 캡처]

 

톱5는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23개를 획득한 마이클 펠프스(미국‧수영)를 시작으로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육상),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페더러의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이상 테니스) 그리고 지난 1월 헬기사고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가 차지했다.

6위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7위가 ‘축구의 신’ 메시, 10위가 메시와 수년간 세계 축구계를 양분한 호날두였다. 8~9위는 한국 스포츠팬들에겐 생소한 인물. 루이스 해밀턴(F1), 발렌티노 로시(이탈리아‧모터사이클)다.

유럽 미디어가 매긴 순위라 100위 안에는 자동차레이싱(FI)부터 모터사이클, 사이클, 마운틴레이스, 스키, 서핑, 실내축구, 랠리,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럭비, 트라이얼, 캔들, 바이애슬론, 수구, 클라이밍에 이르기까지 국내 체육계에선 덜 친숙한 종목이 많다.

가장 위대한 21세기 운동선수 순위 6~10위. [사진=마르카 캡처]

 

100걸 내 축구선수는 메시, 호날두 외 19위 호나우두, 22위 호나우지뉴(이상 브라질), 25위 지네딘 지단(프랑스), 37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52위 사비 에르난데스, 67위 이케르 카시야스(이상 스페인), 91위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까지 10명이었다.

농구선수는 코비, 르브론을 시작으로 28위 팀 던컨, 32위 샤킬 오닐(이상 미국), 47위 더크 노비츠키(독일), 55위 케빈 듀란트, 68위 커리(이상 미국), 76위 파우 가솔(스페인), 84위 마누 지노빌리(아르헨티나), 94위 토니 파커(프랑스), 100위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까지 12명이었다.

한국인은 한 명도 없었다. 올림픽 금메달이 각각 6개, 4개에 이르는 빅토르 안(러시아‧한국이름 안현수‧쇼트트랙), 진종오(사격)는 100위 안에 없었다. 반면 일본은 셋, 중국은 하나를 배출했다. 마르카는 일본에서 23위 우치무라 코헤이(기계체조), 하뉴 유즈루(피겨스케이팅), 99위 기타지마 코스케(수영)를, 중국에서 린단(배드민턴)을 랭킹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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