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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천안나, 학폭 루머 해명에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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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천안나, 학폭 루머 해명에도 여전히?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7.07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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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천안나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루머 유포자와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의심의 눈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천안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늦었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제가 직접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천안나의 '학교폭력' 의혹은 첫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됐다. 방송 전인 3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무원 출신 여자 출연자 천안나가 대학 재학 시절 후배들에게 욕설과 폭언, 폭행까지 가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화면 캡처]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화면 캡처]

 

당시 익명의 글쓴이는 "A씨가 방송에 나오길 다들 벼르고 있다. 모 대학교 항공관광학과 시절 인성으로 유명했던 사람"이라며 A씨의 갖은 욕설과 폭언으로 학교를 자퇴한 사람까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하트시그널3 제작진 측은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학교 관계자와 동창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논란의 중심으로 지목된 천안나의 직접적인 해명이 없어 의혹이 커지기도 했다.

'하트시그널3' 마지막 방송을 앞둔 천안나는 "저는 글에 쓰인 행위를 일체 한 적이 없고, 재학 중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 사실이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글쓴이는 제 학교 후배라고 주장을 하지만 글의 내용 어디에도 본인이 직접 피해를 입은 사실은 없고, 그 글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을, 저에 대한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극적이고 과장된 표현으로 쓰인 글이다. 현재 그 글은 삭제된 상태"라며 익명에 기댄 근거 없는 글이라고 주장했다.

또 승무원 재직 시절에 대한 의혹에도 천안나는 "후배들을 괴롭혔고, 회사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해고를 당했다는 말 역시 모두 거짓"이라며 "제가 퇴직하기 전까지도 저의 위치는 팀의 막내였고, 후배와의 비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제가 비행 당시 후배를 괴롭혔다는 말은 있을 수가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사진=천안나 인스타그램]
[사진=천안나 인스타그램]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의혹이 퍼진 시기는 3월이었고 방송 출연은 5월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개인 입장문을 낼 수 없었다"고 밝힌 천안나는 해당 글쓴이와 무분별한 악플에 대한 증거를 모두 수집했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의혹글이 게재된 업계 익명 커뮤니티에는 "선배님 양심 있으시냐", "최소 대학에서 있던 일은 사실이다", "괘씸해서 눈물이 난다. 내 귀에 소리지른게 아직도 생생하다"며 천안나의 해명글이 거짓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이에 천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를 직접 캡처해 게재했다. 구체적인 입장문을 게재한 이후,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편,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천안나는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를 졸업,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제약회사 비서로 재직 중이다.

천안나가 출연 중인 채널A '하트시그널 3'은 오는 8일 마지막 회로 종영하며, 15일 스페셜 방송으로 팬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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