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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현, 4억원에 KGC인삼공사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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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현, 4억원에 KGC인삼공사 잔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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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량도 1억2000만원에 재계약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강병현(30)이 안양 KGC인삼공사에 남는다.

KGC인삼공사는 12일 “자유계약선수(FA) 강병현과 연봉 3억6000만원, 인센티브 4000만원 등 보수 총액 4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억원보다 33.3% 인상된 금액이다.

2008~2009 시즌 인천 전자랜드에 전체 4순위로 입단한 강병현은 전주 KCC를 거쳐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안양에 둥지를 틀었다.

193cm의 장신 포인트가드인 강병현은 지난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24분37초를 뛰며 9.1점, 2.6어시스트,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강병현이 KGC인삼공사에 남는다. 보수 총액 4억원,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사진=스포츠Q DB]

포워드 정휘량도 KGC인삼공사에 잔류한다. 연봉 1억원, 인센티브 2000만원 등 보수 총액 1억2000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3년. 지난 시즌 총액 1억원보다 20% 오른 금액이다. 정휘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FA 대상 선수들과 계약을 모두 마쳤다. 전창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은 KGC인삼공사는 다음달 22일 강원도 태백으로 산악훈련을 떠나 새 시즌에 대비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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