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깡' 역주행과 싹쓰리 비룡 활동으로 대세로 떠오른 비(정지훈)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하이트진로는 21일 "소주의 원조 진로의 신규 디지털 광고 '진로x깡’을 공개했다"며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 비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두꺼비 효과'와 '깡 있는 소주' 등 2편이다.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와 ‘깡 열풍’을 일으킨 비가 함께 나온다. 두꺼비의 귀여움과 비의 장난끼가 포인트라는 게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이다. 

비와 두꺼비의 '티키타카' 케미는 21일부터 하이트진로 소셜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비와 두꺼비의 찰떡궁합 케미를 강조했다"며 "비의 깡 열풍과 함께 1일 1깡소주 진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캐릭터 두꺼비를 굿즈에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류 캐릭터샵(두껍상회)을 오픈,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두껍상회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운영된다. 

트윗하기

유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