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신인 그룹 트레저의 신곡 제복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12명 멤버들의 비주얼이 깜짝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 타이틀 포스터 초상 버전을 추가로 게재했다.

포스터 속 트레저 12명 멤버는 교복을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사진 속 멤버들은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를 강력하게 살려내며
데뷔할 멤버들의 나이를 짐작하게 하고 있다.

‘사랑해 (I LOVE YOU)'라는 제목과 트레저의 비주얼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SNS 등을 통해 트레저 비주얼을 확인한 글로벌 팬들은 K-POP 장르에 또 하나의 인기 보이밴드가 등장했다며 반응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트레저는 수많은 음악 팬들의 응원과 호평 속 지난 8월 7일 데뷔했다. 이들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BOY’는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지역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이머징 아티스트', '소셜 50' 차트에도 꾸준히 상위권에 포진하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YG는 앞서 "트레저의 신곡은 데뷔곡 'BOY' 보다 더욱 강렬한 곡"이라고 밝힌 가운데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TWO' 음원은 오는 9월 1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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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