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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미국 개최, PGA 슈퍼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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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미국 개최, PGA 슈퍼스타 총출동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09.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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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CJ컵이 개막을 앞두고 참가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랭킹 1~5위가 모두 출전하는 등 슈퍼스타들이 총 출동해 시선이 집중된다.

올해로 4회째 맞는 더 CJ컵에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2위 욘 람(스페인),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4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5위 브라이슨 디샘보(미국) 등 세계 ‘톱5’가 모두 출격한다. 

특히 토마스는 제주도에서 열린 2017년 1회, 2019년 3회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세계 5위 이내 가운데 토마스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CJ컵 출전이 처음이다. 국내 유일 PGA 투어 정규 대회인 CJ컵이 투어 내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규모와 명성을 끌어올리고 있음을 방증한다.

2017년 첫 막을 올린 CJ컵은 지난해까지 제주도에서 열렸고,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장에서 10월 15일 개막한다.

4회째 맞는 더 CJ컵에 PGA투어 최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사진=스포티즌 제공]

지난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존슨은 “CJ컵이 섀도 크리크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컸다. 처음 나가게 돼 기쁘고 대회가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역시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맥길로이도 “지난 몇 년간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린 걸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디샘보도 이번 대회 흥행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들 외에도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 페덱스컵 우승 경력이 있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메이저 타이틀 홀더 버바 왓슨(미국)을 비롯해 이안 폴터(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의사를 알렸다.

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로즈는 “올해 제주에서 열리지 못해 아쉽지만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대회도 굉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기도 했다. 

총상금 975만 달러(114억 원)가 걸린 이 대회에는 총 78명이 나선다.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5명, 아시안투어 1명, 세계랭킹 한국선수 상위 3명, CJ 초청 선수 9명으로 구성되며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로 진행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좋은 입소문이 나며 선수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 했을 것”이라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 참가로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선수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PGA 투어 등 관련 기관과 논의를 통해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tvN을 통해 국내 전파를 탄다. 지난해에도 226개국 10억여 가구에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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