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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춘계대학리그 대장정 돌입, 27개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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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춘계대학리그 대장정 돌입, 27개팀 출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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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서전 승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치볼’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 한국 미식축구리그가 팡파르를 울렸다.

대한미식축구협회(KAFA)는 “지난 9일 서울과 대구에서, 10일에는 부산에서 2015 미식축구 춘계대학리그가 개막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리그에서는 서울대가 한국외대를 12-0으로, 건국대는 용인대를 78-6으로 누르고 1라운드를 통과했다. 고려대는 홍익대를 22-7로, 연세대는 한양대를 27-6으로 격파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외대가 동아대를 6-0으로, 울산대가 신라대를 12-0으로 꺾었다. 대구에서는 한동대가 대구한의대를 20-0으로, 경북대가 영남대를 7-6으로, 금오공대가 동국대를 28-22로 제압했다.

▲ [부산=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부산외대 쿼터백 김정훈(가운데)이 지난 10일 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 개막전에서 동아대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서울, 부산-경남과 달리 대구-경북의 경우 1,2부리그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펼쳐진다. 서울, 부산-경남 토너먼트는 5월말까지, 대구의 조별리그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용인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9개 대학팀이 나섰다. 서울과 인천 지역 클럽팀 2팀은 번외 경기를 치른다.

부산-경남에서는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울산대 등 10개 팀이 출전했다.

대구-경북에서는 1부리그에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한동대 등 5개 팀이, 2부리그에 경일대, 동국대, 금오공대 등 3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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