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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원 선제골' 대구, 8경기 연속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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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원 선제골' 대구, 8경기 연속 무패행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5.13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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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9라운드...상무, 고양에 소나기골 퍼부으며 2위 도약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대구 FC가 8경기 연속 무패가도를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대구는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안산 경찰청과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구는 연속 무패행진 경기를 ‘8’로 늘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5승 3무 1패 승점 18을 기록한 대구는 1경기를 덜 치른 2위 수원 FC와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안산은 2승 5무 1패 승점 11로 5위에 머물렀다.

▲ 대구가 안산과 1-1로 비기며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고양전에서 드리블하는 대구 노병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장백규가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올렸고 이를 허재원이 헤딩 슛으로 연결, 안산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뒤진 안산은 후반 28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지만 6분 뒤 활짝 웃었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동현이 대구 골문을 열었다.

충주는 원정에서 경남을 1-0으로 제압하고 승점 8을 마크했다. 시즌 2승(2무 4패)째를 수확한 충주다. 경남은 승점 5로 최하위. 강원은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고 9위에 자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10으로 6위에 머물렀다.

상주는 고양에 5-0 대승을 거두고 2위에 올랐다. 김성환과 박기동, 배일환, 한상운, 임상협이 릴레이 골을 터뜨렸다. 임상협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안양과 부천은 1-1로 비겼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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