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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계약 김영철, 활동도 '슈퍼파워'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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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계약 김영철, 활동도 '슈퍼파워' 급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5.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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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힘을 내요 영철파워~"

개그맨 김영철(41)이 가수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4일 미스틱 측은 "김영철이 회사의 경영을 맡고 있는 사장과의 친분으로 한 식구가 됐다"며 "김영철은 예능뿐 아니라 연기, 가수들과의 협업 등 다방면에 재능과 열정이 많다. 앞으로의 행보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음악레이블 '미스틱89', '에이팝'과 연기레이블 '가족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으로 구성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을 비롯해 하림, 김연우, 조정치, 신치림, 뮤지, 박지윤, 퓨어킴, 에디킴, 장재인, 김예림, 투개월, 정진운, 방송인 박지윤, 이지연, 서장훈 등이 소속돼 있다.

▲ 김영철 [사진=스포츠Q DB]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하춘화, 김희애, 이영자 등의 성대모사와 각종 개그 코너로 주목받았다. '고쇼',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  '이미숙의 배드신'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이제 사랑은 끝났다'에서 연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라디오스타' 등에서 선보인 재치있는 입담으로 각종 토크쇼에 단골 게스트로 출연하며, 영어에 능해 관련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영어 배우기 책 '뻔뻔한 영철영어',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 등도 펴냈다.

지난 2월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 큰 잔치' 편에 출연해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얻었고, 여기에 힘입어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이와 관련된 '슈퍼 파워' 음원을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 김영철은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2'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새 멤버를 뽑는 '식스맨 프로젝트'의 후보로 거론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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