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4-19 18:44 (월)
'애프터 스쿨' 위클리, 소녀들의 성장을 따라 [SQ현장]
상태바
'애프터 스쿨' 위클리, 소녀들의 성장을 따라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3.18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글 김지원 · 사진 손힘찬 기자] 활기차고 건강한 K-하이틴 걸그룹 위클리가 자유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6월부터 보여준 눈부신 성장세와 함께, 차근차근 '위클리만의 매력'을 쌓아온 소녀들이 보여줄 '자유로움'은 어떤 모습일까.

17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위클리의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MC 재재가 진행한 이날 쇼케이스에서 위클리는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 수록곡 '야미!(Yumm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신지윤은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에 대해 "10대들이 활기 넘치는 일상과 자유 속에서 소중한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면서 "지난 2020년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더 느꼈던 것처럼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소중함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먼데이는 "첫 번째 앨범이 위클리의 방향성을, 두 번째 앨범이 10대들의 성장을 그렸다면 이번엔 자유로움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위클리의 세 번째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은 레게와 트랩 비트가 어우러진 팝 넘버로, 후렴에서 터지는 역동적인 신디사이저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재희는 "지난 타이틀곡 '태그 미(Tag Me)', '지그재그(Zig Zag)'와 연결되는 위클리의 발랄한 매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클리는 이번 타이틀곡 무대에서도 독특한 소품을 활용한다. 지한은 "'태그 미'에서는 책상과 의자, '지그재그'에서는 큐브를 사용했다. 이번 '애프터 스쿨'에서는 가사에도 나오는 스케이트 보드와 바퀴가 달린 의자를 사용한다. 생동감 넘치는 10대만의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퍼포먼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이 방과 후 친구들과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에도 스케이트 보드가 등장한다. 이수진은 "가사처럼 저희가 친구들과 모여서 노는 모습을 뮤직비디오에 많이 담았다. 농구도 하고 솜사탕도 먹고 스케이트보드 타는 장면들을 촬영하면서 그동안 밖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못했던 갈증을 해소하는 기분이었는데, 보시는 분들도 그런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그간 'K-하이틴' 콘셉트에 맞게 교복을 무대의상으로 활용했지만, 이번엔 '방과 후' 10대들의 활기참을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조아는 "저번 앨범에서 춘추복 입은 모습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학교를 벗어나 일상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교복이 아닌 자유로운 스트릿 패션"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을 '자유'라고 표현한 박소은은 "멤버들마다 의상도 다르고 무대에서 보드를 타면서 바람을 가르는 퍼포먼스가 굉장히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자유로운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위클리는 지난 '지그재그' 활동을 통해 4부 반바지 의상을 선보여 신선하다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의상 역시 운동화, 바지 등 편안한 패션이 돋보인다. 이수진은 "앨범 콘셉트와 어울리는 것이 가장 중점적이다. 아무래도 오브제를 사용하는 안무가 많다보니 퍼포먼스에서 불편하지 않은지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세 번째 미니 앨범 '위 플레이'에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성장을 향한 위클리의 끝없는 노력과 과정을 귀엽고 재치 있게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팝 R&B '야미!(Yummy!)', 세상을 향한 궁금증이 가득한 가사를 위클리의 긍정 에너지로 녹여낸 '유니(Uni)',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와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한 '나비 동화' 등 위클리의 색깔을 담은 곡이 담겼다.

특히 신지윤은 두 번째 트랙 '럭키(Lucky)'로 '리얼리티(Reality)', '마이 어스(My Earth)'에 이어 세 앨범 연속 자작곡을 수록했다. 신지윤은 "우연히 시작된 인연이 견고해지면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일들은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이라며 "멤버들이나 가족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관심 있고 공부도 많이 하고 있어서 언젠가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저희 자작곡으로 가득 찬 앨범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지난해 6월 데뷔한 위클리는 데뷔 음반으로 당시 2020년 신인 걸그룹 중 최다 판매고를 기록하고,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휩쓰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가 돋보이는 그룹이었다.

이에 대해 이수진은 "꿈꿔오던 데뷔를 한 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TV에서만 보던 시상식에 참석하고, 저희가 바라던 신인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아직 팬분들을 한번도 못 만났는데, 올해는 직접 데일리(위클리 팬덤) 만나서 꼭 직접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음반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지한은 "위클리의 많은 매력들을 보여드리고 싶고 타이틀곡 애프터스쿨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고 싶고, 데일리 분들 하루 빨리 꼭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위클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로 당차게 컴백한 위클리는 1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 전 곡 음원,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