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샤이니 온유가 성대 수술 후 회복 상태에 대해 밝혔다.
샤이니 정규 4집 컴백 기자회견이 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는 2013년 10월 발표한 '에브리바디' 이후 약 1년 7개월만 컴백이다. 이 자리에서 샤이니는 콘서트를 앞두고 앨범 소개 및 소회를 전했다.
멤버 온유는 지난해 성대 수술을 받고 수 달간 휴식을 가졌다. 여기에 따라 팬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았다.
온유는 "현재 제대로 발성과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노래도 완벽하겐 아니지만 열심히 하려 한다. 재활도 열심히 했는데, 구세주 분이신 김연우 선생님이 도와주셨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는데 좋은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행복이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종현은 "몇 달 간 침묵수행이라고 할 정도로 온유 형이 얘기를 못했다. 멤버들이 보기에도 힘들어 보였고, 노래하는 지금 본인이 너무 행복하는 것 같아 우리에게도 감동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온유 형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많은 분들이 감동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샤이니는 18일 정규 4집 '오드(Odd)'를 내고 활동한다. 타이틀곡 '뷰(View)'로 오는 21일부터 각종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앨범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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