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3:28 (금)
KT&G 임직원 참여 CSR, '연탄런-상상펀드' 등 연말나눔
상태바
KT&G 임직원 참여 CSR, '연탄런-상상펀드' 등 연말나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2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백복인 사장이 이끄는 KT&G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억500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각 지역기관은 지난달부터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4억50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KT&G는 연말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주축으로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KT&G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런’을 진행했다. ‘연탄런’은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KT&G 임직원 200여 명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해 총 8000만 원 상당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색칠해서 기부하는 ‘컬러링 키트(티셔츠, 에코백)’ 활동을 통해 물품들을 인도네시아 말랑 지역 소외계층 및 고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KT&G 제공]
[사진=KT&G 제공]

KT&G 관계자는 21일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