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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연봉 33.5% 인상 “新인재경영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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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연봉 33.5% 인상 “新인재경영시대 연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1.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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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BBQ가 인력감축 분위기가 만연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과감한 경영 계획을 내놓았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4일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는 新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및 국내 경기침체가 전망됨에 따라 국내 유수의 기업과 금융사들이 구조조정, 인력감축을 단행하고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파격적인 인재경영을 전개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BBQ는 새로운 인재경영을 내세우며 작년 기준 3400만원이었던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33.5% 대폭 인상, 약 4540만원에 달라는 연봉을 제시했다. 이는 평균 연봉 3300만원인 타 치킨 프랜차이즈를 훌쩍 뛰어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과도 맞먹는다.

어두운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는 인재경영 철학에 따라 6개월간의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는 전언이다. 윤 회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경영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업계 최고의 대우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택"이라며 "개인 역량 강화와 성과 달성 중심의 조직문화로 완전히 개편하고 능력 있는 인재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등 新인재경영을 통해 기하급수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지난 1일 전국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함께한 신년식에서 23년의 경영목표로 △국내시장 독보적 1위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자산)ㆍ콘텐츠 기업으로 확장 △기민한 조직문화(Agile BBQ) 개선을 꼽았다.

BBQ는 올해 업계 최초 구독서비스 도입 및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 제공 등 철저하게 소비자 편의 중심의 앱ㆍ웹 전면 리뉴얼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제작과 BBQ 빌리지와 같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외식문화공간,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을 결합한 BBQ월드 등 고객이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 공간 조성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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