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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아한 거짓말' 네 여배우 새해인사 "발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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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아한 거짓말' 네 여배우 새해인사 "발랄하네"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1.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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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 기자] 영화 ‘우아한 거짓말’의 네 여배우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14세 소녀 천지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로 '완득이'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여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희애를 비롯해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 세대를 초월한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31일 오전 공개된 영상에서 김희애는 “올 한해 여러분들이 원하고 바라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거 잊지 마세요"라며 '꽃보다 누나'에서 보여준 남다른 배려심을 다시금 드러냈다. 실제 아들만 둘인 김희애는 현장에서 딸로 나오는 후배들을 각별히 챙기며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유정과 김향기는 한복 차림으로 "설날에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라며 국민 동생다운 깜찍한 인사를 남겼다. 맏언니인 고아성은 직접 카메라를 든채 촬영을 하며 "오는 3월 개봉을 기대해 달라"고 '깨알 홍보'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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