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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돌풍 선봉' 주민규, 챌린지 12R 별중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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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돌풍 선봉' 주민규, 챌린지 12R 별중의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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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골로 득점 단독선두 도약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물오른 주민규(25·서울 이랜드 FC)가 지난주 K리그 챌린지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주민규를 선정했다”며 “날카로운 공간 침투와 탁월한 골 결정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주민규는 지난달 30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경기 수원 FC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지난달 30일 수원 FC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선두로 뛰어오른 주민규가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시즌 8호골이자 5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주민규는 이로써 자파(수원 FC)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랜드는 주민규의 맹활약 속에 3연승을 거두고 5승 4무 2패(승점 19), 3위를 달리고 있다.

공민현(부천)은 주민규와 함께 투톱 공격수르 이름을 올렸다. 3무 2패로 부진했던 부천은 공민현의 득점포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쇄신했다.

허리진에는 대구 FC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주현재(안양)를 필두로 조원희(이랜드), 박정훈, 진창수(이상 고양)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정우재(충주), 최병도(부천), 박진포, 곽광선(이상 상주)이, 골키퍼에는 김영광(이랜드)가 뽑혔다.

강원 FC-상주 상무전이 한주간 최고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후반 35분 한상운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머쥔 상주가 베스트팀이 됐다.

▲ 2015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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