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라틀리프 포함' KBL 트라이아웃 331명 초청
상태바
'라틀리프 포함' KBL 트라이아웃 331명 초청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6.04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L 경력선수 40명…NBA 경력선수도 30명 포함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2015년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331명의 초청선수를 확정했다. 지난해 국내 무대에서 뛴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331명 중 KBL 경력선수는 2014~2015시즌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한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비롯해 리카르도 포웰, 애런 헤인즈 등 총 40명이며, 이들 중 2014~2015시즌에 뛴 선수는 16명이다.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한 선수는 전산오류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라몬트 존스, 아베론 매튜스, 코리 브래드포드, 레녹스 맥코이, 허브 라미자나 등 5명의 추가선수를 포함해 총 751명이며, 이 선수들 가운데 10개 구단 추천을 통해 331명(단신 179명, 장신 152명/2014년 336명 초청)이 초청 대상자로 결정됐다.

▲ KBL이 라틀리프를 포함한 외국인 선수 331명을 트라이아웃에 초청한다. [사진=스포츠Q DB]

초청 된 331명 가운데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스타선수들의 2세로 관심을 모았던 선수들 중에서는 래리 낸스 주니어가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으며 2005 NCAA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라샤드 맥칸츠와 루써 헤드를 비롯해 30여명의 NBA 경력 선수들이 초청됐다.

초청선수에게는 공식 초청장이 발송된다. 해당 선수는 오는 15일까지 참가 등록비 100달러를 내고 등록을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다.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와 팜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