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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무대 고대하는 외인은 231명, 최단신이 17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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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무대 고대하는 외인은 231명, 최단신이 175cm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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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추가등록...최단신은 레러포드, 최장신 커즌과 38cm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농구코트를 밟고 싶은 트라이아웃 참가자가 23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이미 공시를 마친 212명 외에 국제 송금업무 처리지연 등으로 19명이 추가등록됐다”고 밝혔다.

새 시즌부터 신장 193㎝를 기준으로 장신과 단신을 구분할 예정. 전체 참가 등록 선수 중 장신 선수는 105명, 단신 선수는 126명으로 확인됐다. 추가 선수 등록으로 인해 최단신 선수가 변경됐다. 175.26cm의 트레버 레러포드다. 최장신은 종전 등록했던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을 가진 213.4cm의 마커스 커즌이다.

▲ 지난 시즌 울산 모비스의 우승을 이끈 라틀리프를 포함한 231명의 선수들이 2015~2016 KBL 코트를 밟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스포츠Q DB]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지난 시즌까지 소속팀을 이끌었던 리카르도 라틀리프, 애런 헤인즈, 리카르도 포웰 등 총 38명의 KBL 경력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참가등록을 마친 선수들은 다음달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교에서 개최되는 2015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한다. 19일과 20일 진행되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기량 검증을 마친 뒤 21일 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드래프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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