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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태양의 후예'서 송중기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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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태양의 후예'서 송중기 맞선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6.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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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조재윤이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재윤은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에서 가상의 공간인 ‘우르크’에 파견된 건설업체 과장인 진영수 역을 맡았다. 진영수는 탐욕스럽고 권력욕 강한 성격에 현실과 타협하는 인물이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정의를 추구하는 송중기(유시진 역)와 진구(서대영 역) 사이에서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조재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재윤은 2013년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반전있는 캐릭터인 매박수령 골타를 연기하며 최고의 악역으로 호평받았다. KBS 2TV ‘블러드’ 출연에 이어 ‘태양의 후예’에서도 노련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조재윤은 SBS ‘추적자’, tvN ‘라이어게임’,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살인의뢰’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명품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또한 영화 ‘내부자들’과 ‘그날의 분위기’의 개봉 역시 앞두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통해 삶의 가치와 사랑을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다. 앞서 송중기, 송혜교, 진구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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