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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도 부상 아웃, 임창우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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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도 부상 아웃, 임창우 대체 발탁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6.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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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 이어 두 번째 부상 발생…UAE와 평가전·미얀마와 예선전 불참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김기희(전북 현대)에 이어 임채민(성남FC)도 부상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탈락했다. 공교롭게도 모두 수비수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김기희와 임채민이 K리그 클래식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주세종(부산)과 임창우(울산 현대)를 대체 투입했다"고 밝혔다.

임채민은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졌던 포항과 2015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발등에 피로 골절이 와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 임채민의 부상 낙마로 지난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임창우가 8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사진=스포츠Q DB]

임채민 대신 대표팀에 발탁된 임창우는 2011년 울산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 대전에서 임대로 뛰며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과 결승전에서는 극적인 결승골로 스타로 발돋움했다.

앞서 김기희도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홈경기에서 오른쪽 발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만 뛰고 후반부터 레오나르도로 교체됐다.

김기희의 대체로 발탁된 주세종은 지난 2012년 부산에 입단한 뒤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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