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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 결선행 톱' 손연재, 거침없이 5관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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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 결선행 톱' 손연재, 거침없이 5관왕까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6.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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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대회 둘째날 리본-곤봉 모두 1위…단체전은 은메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대회 둘째 날에도 환상의 연기를 펼치며 개인종합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11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 및 팀 경기 예선에서 리본 18.150점, 곤봉 18.200점을 획득하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인 10일 후프(18.100점)와 볼(17.600점)에서 총점 35.700점을 올리며 1위에 오른 손연재는 이로써 12일 열리는 개인 종목별 결선 4개 종목과 13일 열리는 개인종합 결승에 진출했다.

아울러 손연재는 후프와 볼, 리본, 곤봉 전 종목에서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함에 따라 아시아선수권대회 2연패는 물론 다관왕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앞서 출전한 천송이(18·세종고)도 곤봉을 제외한 3개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리본에서 16.600점, 곤봉에서 16.400점을 기록하며 각각 9위, 13위에 오른 천송이는 국가별 쿼터 규정에 따라 리본에서 8명이 겨루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손연재, 천송이, 이다애(21·세종대), 이나경(18·세종고)이 출전한 단체전에선 전 선수들이 고른 기량을 펼친 우즈베키스탄에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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