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8월 태평양-OB전 시작으로 24년째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태선(52) 기록위원이 KBO리그 최초로 2500경기에 출장했다.
김태선 위원은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한화전에 출장해 대기록을 달성했다.
KBO 공식 기록위원 경력 24년째를 맞은 김태선 위원은 1991년 2월 KBO에 기록원으로 입사했다.
1992년 8월 25일 잠실에서 열린 태평양-OB전에 공식 기록위원으로 첫 경기를 치른 김 위원은 2003년 6월 14일 대구 현대-삼성전에서 1000경기, 2007년 5월 17일 잠실 SK-LG전에서 1500경기, 2011년 5월 17일 문학 롯데- SK전에서 2000경기를 차례로 달성했다.
KBO는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김태선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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