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남성듀오 듀크의 김석민(44)이 배우 겸 가수 임선영(34)과 결혼을 발표했다.
김석민은 오는 9월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오페르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11월께 필리핀으로 갈 계획이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결국, 7년간의 열애 끝에 올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현재 마포구 연남동에서 수프 가게를 운영하는 김석민은 지난 1996년 그룹 'New TwoTwo'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그룹 듀크 멤버로 활약하며 가요계와 예능계를 접수하며 인기를 누렸다. 2008년에는 2008년 솔로 1집 앨범 'DUKE Kim Suk Min The First'를 내놓기도 했다.
김석민의 반쪽 임선영은 MBC 시트콤 '뉴 논스톱'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2005년에는 걸그룹 퍼품의 리더로 활동했고 2007년에는 솔로 음반도 발매했다. 현재 임선영은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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