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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삼성에버랜드 손잡고 패션브랜드 '노나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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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삼성에버랜드 손잡고 패션브랜드 '노나곤' 런칭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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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 합작한 의류 브랜드가 첫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일 YG의 공식 블로그에서 ‘노나곤(NONA9ON)’이라는 문구가 명시된 9각형의 티저 이미지만 게재돼 이들의 합작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9일 오전 YG가 공개한 첫 티저 영상을 통해 '노나곤'이 삼성에버랜드와 함께 런칭하는 새 패션 브랜드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 노나곤 티저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합작사명을 '내추럴나인'이라고 지은 이들은 "9각형을 의미하는 '노나곤'은 다양성과 무한 성장의 의미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YG의 양현석 대표가 직접 디렉션을 맡아 화제가 된 티저 영상에서는 9명의 댄서들이 '노나곤'의 탄생 스토리를 신화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공개 예정인 티저에서는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빅뱅 멤버 태양의 솔로곡 '링가링가'의 춤을 만든 세계적인 안무가 페리스 고블이 참여 하며 빅뱅의 '배드보이',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 등을 작곡한 YG프로듀서 초이스37이 음악감독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나곤'은 힙합으로 대변되는 스트리트 문화를 바탕으로 전세계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9각형을 의미하는 이름에 따라 오는 9월 9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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