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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위상, MLB 판도 좌우할 '5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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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위상, MLB 판도 좌우할 '5대 부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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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 웨인라이트-다르빗슈 등 에이스와 함께 언급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류현진(28·LA 다저스)의 위상이 확고하다는 것이 증명됐다. 그의 어깨 부상이 2015 메이저리그(MLB) 순위 다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플레이오프 레이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5대 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걸고 “류현진이 올 시즌 제외된 것은 다저스에 있어서는 정말로 큰 타격"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해 26경기에 선발 출전한 류현진은 어깨 관절와순 파열 때문에 올 시즌 전체를 거르게 됐다"며 "브랜던 매카시를 토미존 서저리(인대접합수술)로 잃은 다저스는 또 악재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저스는 그동안 선발 투수 부상이 적은 팀 중 하나였지만 지난해 9월 류현진의 어깨로부터 문제가 시작됐다"며 “3선발의 이탈로 다저스는 5선발 로테이션 운용에 애를 먹게 됐다”고 지적했다.

나머지 네 선수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데빈 메소라코(신시내티 레즈),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였다. 다르빗슈는 팔꿈치, 이와쿠마는 어깨, 메소라코는 엉덩이, 웨인라이트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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