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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이승현, 광주 U대회 개회식 기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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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이승현, 광주 U대회 개회식 기수 나선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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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 한국 선수단 입촌식 개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고양 오리온스 이승현(23)이 광주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단은 “3일 열리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 참가할 선수단의 기수로 남자 농구대표팀 이승현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신장 197㎝인 이승현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었으며 정규리그에서 평균 10.9점 5.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2014~2015시즌 프로농구 신인상을 받은 차세대 기대주다. 2년 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선 남자 배구 국가대표 이강원(25)이 기수를 맡았다.

▲ 오리온스에서 뛰고 있는 남자 농구대표팀 이승현이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선정됐다. [사진=스포츠Q DB]

한국 선수단은 1일 본단의 선수촌 입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부임원 34명을 포함해 9개 종목 222명이 선수촌에 들어왔다.

2일 오후 4시에는 한국 선수단 입촌식이 열린다. 훈련 및 경기일정에 지장이 없는 축구, 수영(수구), 기계체조 등 총 3개 종목 110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3일 오후 7시부터 200분 동안 광주 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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