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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노리는 우리카드, 터키리그 출신 군다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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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노리는 우리카드, 터키리그 출신 군다스 영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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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해결사 역할 기대한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2014~2015시즌 V리그 최하위팀 서울 우리카드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 명예회복에 나선다.

우리카드는 7일 “2015~2016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군다스 셀리탄스(31)를 영입, 재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군다스는 200㎝ 95㎏의 체격을 갖춘 라이트 공격수로 2009~2012년 터키 할크방크에서 뛰었다. 2012~2013시즌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득점 1위, 서브 3위를 기록했으며 2013~2014시즌부터는 터키 벨레디예시에서 활약했다.

▲ 우리카드가 새 외국인 선수로 군다스를 영입, 재도약을 노린다. [사진=우리카드 한새 제공]

우리카드는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과 빠른 공격력, 강한 파워가 강점으로 꼽히는 공격수”라고 군다스를 소개했다. 군다스는 구단을 통해 “우리카드는 분명 능력 있는 팀이다.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군다스는 이탈리아와 터키 등 빅리그에서 풍부한 경험과 출중한 개인능력을 겸비한 좋은 선수”라며 “다가오는 시즌 해결사 역할을 해준다면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카드행이 확정된 군다스는 8월초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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