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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전국남녀종별선수권 남녀 단체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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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전국남녀종별선수권 남녀 단체전 석권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4.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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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팀, 에쓰오일에 3-0 완승…여자팀도 3년만에 정상 탈환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삼성생명이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남녀 단체전을 석권했다.
 
삼성생명은 13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에쓰오일과 포스코에너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지난 2011년 8월 대통령기 시도대항대회 이후 2년 8개월만에 남녀 단체전을 휩쓸었다.
 
지난해 3월 부임한 이철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팀은 정상은과 이상수가 1, 2단식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단식에 나선 정상은이 이진권을 3-0(11-9 11-6 15-13)으로 물리친데 이어 2단식의 이상수가 김동현에게 3-2(8-11 9-11 12-10 11-8 11-7)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정상은과 이상수는 3경기로 열린 복식에서 이진권-김동현 조를 3-2(7-11 11-4 7-11 11-8 11-4) 역전으로 물리치고 단체전 정상을 확정했다.
 
삼성생명이 남자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3년만이다.
 
또 최영일 감독이 이끄는 여자팀도 포스코에너지를 3-1로 꺾고 역시 3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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