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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남자' 주민규, 챌린지 주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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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남자' 주민규, 챌린지 주간 MVP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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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전 쐐기골 시즌 16호골···물오른 조석재도 위클리 베스트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뜨거운 남자' 주민규(25서울 이랜드)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MVP로 주민규를 선정했다"며 "최전방에서 강한 집중력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이끌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주민규는 지난 8일 고양과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쐐기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6호 골을 넣으면서 이랜드의 2연패를 끊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근 5경기서 4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주민규가 고양과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어 서울 이랜드 2연패를 끊어내 주간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조석재(충주)가 주민규와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보비(서울 이랜드), 류재문(대구), 김병오(충주), 알미르(부천)가 이름을 올렸다.

정우재(충주), 안재준, 신형민(이상 안산), 윤성열(서울 이랜드)이 수비수로 뽑혔다. 전태현(안산)은 골키퍼 부문 한자리를 차지했다.

서울 이랜드가 고양을 2-0으로 이긴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뽑혔고 서울 이랜드는 위클리 팀이 됐다.

▲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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