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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돌격대장' 로페즈, 클래식 21R 별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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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돌격대장' 로페즈, 클래식 21R 별중의 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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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GK 정성룡 최고 수문장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검은 돌격대장’ 로페즈(24·제주 유나이티드)가 2015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로 로페즈를 선정했다”며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드리블 돌파는 물론이고 문전에서 날카로운 슛을 때리며 맹활약했다“고 평가했다.

로페즈는 지난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원정 포항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5분 윤빛가람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2-1로 앞선 후반 7분 쐐기골, 후반 26분 송진형의 골을 어시스트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제주는 4-3으로 승리했다.

▲ 제주의 돌격대장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황의조(성남)가 로페즈와 함께 투톱을 이뤘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김승준(울산), 송진형(제주), 박세직(인천), 서정진(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주용(전북), 김치곤(울산), 요니치, 권완규(이상 인천)가 포백을 형성했다. 정성룡(수원)이 최고의 수문장으로 뽑혔다.

베스트 경기는 7골의 난타전을 펼친 포항-제주전이었다. 김승준과 김신욱의 멀티골로 대전 시티즌을 4-1로 대파한 울산 현대가 주간 베스트 팀이 됐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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