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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연속 핵심 유출' ATM 회장이 밝힌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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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연속 핵심 유출' ATM 회장이 밝힌 대안은?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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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유출 걱정하지 않는다···적합한 대체 자원 찾을 자신 있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구단으로 발돋움했지만 계속된 선수 이탈을 막지 못하고 있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새로운 선수들 영입으로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세레소 회장은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언론 아 볼라와 인터뷰에서 "아틀레티코는 선수들을 파는 구단이 아닌 뛰어난 선수들을 사들이는 구단이다"며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과 상의해 핵심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스타플레이어들이 팀을 떠난 것은 사실이다.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는 팀들이 많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3시즌 연속으로 팀 최고의 선수들을 잡지 못했다. 2013년 라다멜 팔카오를 AS 모나코로 보냈고 지난해에는 디에고 코스타를 첼시에 보내야 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아르다 투란마저 경쟁 구단 바르셀로나로 보내야 했다.

세레소 회장은 "선수 유출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항상 알맞은 대체 자원을 찾아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레소 회장의 말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 루시아노 비에토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해 이적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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