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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재능' 모우라, 롤모델로 메시 꼽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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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재능' 모우라, 롤모델로 메시 꼽은 이유는?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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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유럽에서 점차 적응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루카스 모우라(23·파리 생제르맹)가 리오넬 메시에 존경심을 나타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모우라가 세계 최고 축구선수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면서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모우라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며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다른 선수들과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스타일과 비슷하게 메시는 공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의 플레이와 역할을 참조하고 있다"며 고 설명했다.

브라질 프로리그 산투스에서 2013년 1월 생제르맹으로 옮긴 모우라는 2013~2014시즌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하긴 했지만 팀의 핵심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에 완벽히 적응하면서 29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모우라는 3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2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은 넣지 못하고 3도움만을 기록했다.

모우라는 "우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4강에 머문 것을 실패를 제외하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유럽 무대에서 적응을 마친 모우라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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