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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노리는 맨유, 618억 밑으론 어림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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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노리는 맨유, 618억 밑으론 어림없다니?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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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공격수, 매년 30골 이상 넣을 수 있는 선수"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함께 했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와 라다멜 팔카오를 모두 떠나보냈다. 골게터 영입이 시급한 상황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바이에른 뮌헨)를 노리고 있지만 이적료 문제로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적어도 3500만 파운드(618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 체자리 쿠차르스키는 최근 폴란드 방송에 출연해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팔 마음이 없다"며 "맨유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골을 기록했다. 공격수 중에서 골을 넣는 능력만큼은 세계 최정상이다. 매년 3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맨유는 공격수 보강이 시급하다. 판 페르시는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고 팔카오는 팀을 떠나 첼시로 임대를 갔다. 레알 마드리드 임대에서 복귀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역시 미국 올랜도 등 여러 팀으로부터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맨유에서 믿을 수 있는 공격수라고는 웨인 루니뿐이다. 최근 에딘손 카바니에 이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도 관심을 나타내면서 어떤 공격수를 영입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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