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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강정호 동료 맥커친도 솔로홈런, 리드오프 홈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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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강정호 동료 맥커친도 솔로홈런, 리드오프 홈런 대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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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타석 범타 후 아처 상대로 122m짜리 좌월 홈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강정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해적선장’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이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의 추격을 알리는 아치를 그렸다.

맥커친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개최된 201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NL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비거리 122m짜리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첫 타석에서 댈러스 카이클(휴스턴)을 상대로 1루수 뜬공, 두 번째 타석에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던 맥커친은 크리스 아처(탬파베이)의 초구 시속 85마일(137㎞)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큼지막한 대포를 쏘아올렸다.

앞서 1회초에는 AL의 리드오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잭 그레인키(LA 다저스)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AL와 NL의 1번타자 트라웃과 맥커친은 나란히 홈런을 쳐내며 리그 최고의 스타임을 증명했다.

MLB 올스타전에서 8회 현재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가 5-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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