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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3', 백종원-최현석-심영순도 참기 어려운 '밥도둑'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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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3', 백종원-최현석-심영순도 참기 어려운 '밥도둑' 열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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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제작진과 심사위원, MC 김성주의 눈코입을 마비한 '밥도둑' 향연이 '한식대첩 3'을 강타했다.

16일 오후 9시 40분 올리브TV '한식대첩 3'이 '밥도둑'을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서울, 북한, 전남, 전북, 충남 다섯 팀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밥도둑' 한상을 선보인다.

서울은 소 한마리에서 1kg만 나온다는 '새우살'을 요리로 준비했고, 전북팀은 '풀치(어린 가치)'로 심사위원의 입맛을 저격했다. 전남팀은 100만원 상당의 노랑 가오리, 충남은 태안의 꽃게, 북한은 돼지 허파를 이용해 군침 도는 한상을 선보인다.

▲ [사진=CJ E&M 제공]

'밥도둑'이라는 주제는 요리과정부터 심사위원들을 안달나게 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최현석 셰프는 입을 벌리고 요리 과정을 지켜봤고,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입맛을 다시며 심사 시간만을 기다렸다. 맛을 볼 수 없는 MC 김성주는 먹고자 하는 욕망이 정신을 지배했다는 후문이다.

'한식대첩3'의 현돈 PD는 "한식대첩 촬영은 보면서 맛을 볼 수 없어 힘든 촬영이지만, 9화 밥도둑 편은 특히 괴로웠다. 절대 공복에 보지 말 것을 추천드린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한식대첩3'는 올리브TV와 tvN에서 매 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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