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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제작진도 조명한 김영만의 한 마디 "여러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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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제작진도 조명한 김영만의 한 마디 "여러분 할 수 있어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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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마리텔' 제작진도 '어른'들의 반응에 공감했다.

18일 방송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 백종원, 솔지, 김영만, 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마리텔'은 생방송을 마친 후 편집을 가미해 본 방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지난 12일 생방송에서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출연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10대 시청자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갔고, 특히 1990년대에 김영만의 종이접기 방송을 보며 자란 현 20~30대에 큰 반향이 일었다. 자신의 추억을 또다시 되살려줬다는 점에서 '마리텔'에 고마움을 표한 시청자가 적지 않았다.

▲ 18일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출연했다. [사진=방송 캡처]

그중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김영만의 발언 중 하나는 "예전에는 여러분이 어려서 종이접기가 어렵다고 했는데, 이젠 어른으로 컸으니 쉬울 거예요"라는 내용이었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이 말에서 위로와 함께 용기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마리텔' 본 방송에서도 이 발언은 집중 조명됐다. 김영만의 과거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시간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는 화면을 가미했다.

또한 김영만의 방송에는 유치원생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아이콘으로 시청자들이 표현됐다. 시청자들은 '종이접기 아저씨'에 맞춰 채팅창에서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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