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윤혜선 '세월호 사고' 고려한 확바뀐 음원 발표
상태바
윤혜선 '세월호 사고' 고려한 확바뀐 음원 발표
  • 박영웅기자
  • 승인 2014.04.2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신인 가수 '윤혜선'이 타이틀곡 장르를 바꿔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곡을 발표한다.

PD블루 미디어그룹은 22일 "윤혜선이 타이틀곡 장르를 바꾼 '내 맘도 아파요'를 이날 발표한다"고 밝혔다.

▲ 윤혜선 [사진=PD 블루미디어그룹]

윤혜선은 앞서 댄스곡으로 가요계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가 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타이틀곡 장르를 발라드곡으로 교체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애초 발표하려던 노래는 윤혜선의 끼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신 나는 댄스곡인 '월화수목금토일'이였지만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기인 만큼 댄스곡 대신 발라드곡 '내 맘도 아파요'를 대신 먼저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 맘도 아파요'는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이야기와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하지 못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한편 윤혜선은 걸그룹 '유니걸스'의 메인보컬로 활약한 바 있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