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백윤식 '증거불충분' 검토 중… 고수와 대립?
상태바
백윤식 '증거불충분' 검토 중… 고수와 대립?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23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백윤식(67)이 8개월 만의 스크린 복귀를 논의 중이다.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백윤식이 영화 ‘증거불충분’의 캐스팅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다”라며 “그가 제안 받은 캐릭터는 극을 이끄는 중심인물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어,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백윤식 [사진=나무엑터스]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 스릴러물 '증거불충분'은 범죄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재판과정에서 범죄자들을 풀어주게 만드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배우 고수가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갖고 있는 두 얼굴의 변호사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8월 크랭크인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 백윤식은 30세 연하의 K기자와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K기자는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백윤식에게 20년간 만남을 유지해온 여자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백윤식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앙지법에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K기자에게 손해배상액 2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