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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맨유, 라모스 '밀당 게임'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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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맨유, 라모스 '밀당 게임'은 끝났다?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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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 감독 "라모스는 레알의 핵심, 100% 잔류 확신"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29)를 놓고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밀당 게임'이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23일(한국시간) 라파엘 베니테스(55)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올 시즌 라모스의 잔류를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며 핵심"이라며 "라모스와 새로운 시즌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언급, 절대로 이적시킬 일이 없음을 내비쳤다. 베니테스 감독의 발언으로 볼 때 라모스의 맨유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라모스의 올 시즌 거취가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로 기울어진 셈이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10년 동안 뛰며 445경기에 출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군림해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라모스를 다른 팀에 내주기 싫어하는 것도 결코 무리가 아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원하던 골키퍼 다비드 데 헤히아(24)에 대한 미련도 버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이케르 카시야스(34)의 후계자로 데 헤아를 점찍고 꾸준히 영입 시도를 해왔다. 그러나 맨유가 데 헤아를 내주는 대신 라모스와 맞교환하자는 제안을 해왔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데 헤아를 원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라모스를 간절히 바랐던 맨유의 '밀당 게임'이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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