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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독일 '올해의 선수상' 데 브루잉에 960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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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독일 '올해의 선수상' 데 브루잉에 960억 장전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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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계약 제안할 예정… 스털링 이어 계속된 거액 베팅 성사 여부 관심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케빈 데 브루잉(24‧볼프스부르크)이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파격적인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데 브루잉에 5+1년 계약과 5300만 파운드(96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에서 라힘 스털링을 4900만 파운드(890억 원)에 영입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맨시티는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의 리그 준우승을 이끈 미드필더 데 브루잉에 계속 파격적인 베팅을 하고 있다. 맨시티는 일단 데 브루잉에 5년 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고 옵션으로 1년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맨시티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파비안 델프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새 시즌 시작에 맞춰 데 브루잉으로 하여금 공격과 미드필드 모두를 안정화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데 브루잉과 벨기에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맨시티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도 데 브루잉의 맨시티 이적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것이 데 브루잉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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