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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유나부터 오민정 서해영까지, 연예계 새싹 남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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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유나부터 오민정 서해영까지, 연예계 새싹 남매 눈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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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최근 성장을 보여주는 연예계 '새싹' 남매로는 누가 있을까. 

래퍼 지코와 우노(우태운)는 최근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와 지원자로서 만나 화제가 됐다. 지코는 그룹 블락비 멤버이며, 우노는 스피드 멤버로 활동했다. 이목구비가 꼭 닮은 이른바 '우형제'는 각자 소속 그룹을 프로듀싱하고, 래퍼라는 공통점이 있다. 3차 오디션까지 진출한 우노는 팀 매칭 과정에서 탈락했고 지코는 "형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AOA 유나의 동생 서율은 지난 2월 걸그룹 베리굿에 합류하며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유나는 2012년 데뷔한 AOA 보컬로서 '심쿵해' '사뿐사뿐' '단발머리' 등 곡으로 활동했고 지난 6월에는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에 주연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도 넓혔다. 베리굿은 지난해 데뷔한 그룹으로, 지난 2월 멤버 탈퇴와 영입으로 그룹을 개편했다. 이후 '요즘 너 때문에 난'을 발표하고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동 중이다. 

▲ 지코 우노, 박산다라 천둥, 유나 서율 [사진=각 SNS]

엠블랙 출신 천둥(박상현)은 그룹 탈퇴 후 최근 본격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강현서 역으로 출연 중이며 E채널 '더 맛있는 원샷'에서는 문희준, 장수원, 김태우와 함께 요즘 트렌드인 '쿡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자작곡을 선보이며 음악적인 역량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알려진대로 그의 누나는 2NE1 박산다라다. 박산다라 역시 김영광과 출연한 웹드라마 '닥터 이안', 위너 강승윤과 호흡을 맞춘 '우리 헤어졌어요' 등 최근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제시카-에프엑스 크리스탈 '정자매',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인 뮤지컬배우 최수진 등이 유명하다. 30일 방송한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신성록 신제록 형제, 서인영 서해영 자매, 오상진 오민정 남매도 눈길을 끈다. 요리연구가이자 전 농구선수 신제록, 언니보다 '얼짱'으로 유명했던 잡지 모델 경력의 서해영, 유학파 포토그래퍼 오민정이다. 신제록 서해영 오민정은 독특한 이력과 함께 연예계에 데뷔한 형제들 버금가는 '예능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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