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자신의 남편 최종환의 생사를 확인했지만 상처만 받았다.
2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에서는 나은수(하희라 분)가 죽은 줄 알았던 남편 강진한(최종환 분)의 생사를 확인했다. 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진한은 은수를 알아보지 못했다.
은수는 상처를 받은 듯 "난 알아보는 데 그 사람은 날 몰라요. 괴로워요"라며 속쓰린 심경을 고백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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