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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의 정석' 민병헌 시즌 11호포, 개인 최다 홈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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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의 정석' 민병헌 시즌 11호포, 개인 최다 홈런 보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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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양의지 이은 팀내 홈런-타점 3위

[잠실=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런 리드오프가 또 있을까. 두산 1번타자 민병헌이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민병헌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 2회말 두 번째 타석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한가운데 몰린 시속 125㎞짜리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비거리 125m짜리 좌중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11개의 대포는 10개 구단 톱타자 중 단연 가장 많은 홈런수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자신의 최다 12개 홈런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 시즌 타점도 52개로 늘었다. 이는 팀의 간판타자 김현수(74개), 양의지(63개)에 이은 타점 3위다.

▲ [잠실=스포츠Q 이상민 기자] 민병헌이 7일 넥센전 2회말 스리런 홈런을 대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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