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박유천, 훈훈한 목소리 재능기부 '기적의 피아노'
상태바
박유천, 훈훈한 목소리 재능기부 '기적의 피아노'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11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한류스타 박유천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유천은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꿈을 위해 그녀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감독 임성구)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가요, 드라마에 이어 지난해 영화 '해무'로 각종 영화제 신인 남우상을 싹쓸이하며 영화배우로 입지를 굳힌 박유천은 재능기부로 참여한 내레이션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화면에 담아냈다. 편안하게 야구 모자를 거꾸로 눌러쓴 그는 중저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영화 속 상황을 부드럽게 전달하며 영화에 대한 집중을 높였다.

한류스타 박유천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 내레이션 녹음을 진행하는 모습

또한 영상에 맞게 내레이션을 꼼꼼히 체크하고 반복 녹음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영화 속 제 3의 주인공이라 할 만큼 영화 전체를 감싸는 박유천의 내레이션은 '기적의 피아노'의 색다른 관람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엄마의 노래를 듣고 세 살 때부터 스스로 피아노를 익히며 천재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은 선천성 시각장애인 예은이와 예인이의 부모, 다정한 훈남 선생님이 만들어가는 기적의 이야기는 9월 세상 밖으로 나온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