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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11점' U-18 여자 배구,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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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11점' U-18 여자 배구,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선두 도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1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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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8점-정선아 7점, 토너먼트 통과 확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18세 이하(U-18)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에두아르도 디보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FIVB) U-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4차전에서 이집트를 3-0(25-23 25-13 25-17)으로 완파했다.

배구 명문 선명여고 선수들이 승리를 견인했다. 유서연이 팀내 최다인 11점, 이선정이 8점으로 뒤를 이었다. 정선아(목포여상)도 블로킹 3개 포함 7점을 기록하며 중앙을 든든하게 지켰다. 3승 1패(승점 8)로 조 선두다.

▲ U-18 여자 배구대표팀이 이집트를 완파하고 조별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앞선 세 경기에서 모두 풀세트를 치렀던 한국은 이날 완승으로 체력을 비축하는 성과도 올렸다. 멕시코-이집트, 페루-대만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조별리그 순위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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