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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재희, 이사 가려는 강별에 "내가 보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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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재희, 이사 가려는 강별에 "내가 보내기 싫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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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재희가 이사 가려는 강별을 향해 “내가 보내기 싫다”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에서는 고예원(정혜인 분)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된 이해수(강별 분)가 집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가족을 지켜라' [사진 = KBS '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

이날 강별은 당장 이사 갈 집을 구해야하지만 넉넉지 않은 돈 때문에 고민에 휩싸였고, 식구들에게는 사실대로 이야기하지도 못한 채 집을 구하기 위해 밤에도 부동산을 방문했다.

동분서주하는 강별을 우연히 목격한 정우진(재희 분)은 부동산에서 이것저것을 부탁하던 강별을 강제로 끌어내며 “일단 늦었으니까 집에 가라”고 말했고, 이에 강별은 화를 내며 “계약하기 일보직전인데 가긴 어딜 가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재희는 적금 든 돈이 있다며 거짓말을 하는 강별에게 “나한테 왜 거짓말을 하느냐”라고 물었고, 강별은 “우진 선생님이 이사 갈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했다. 이에 재희는 “왜 상관이 없냐. 집 나가지 말란 소리 못 들었냐. 내가 보내기 싫다”고 소리치며 강별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KBS1TV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8시 2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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